유튜버 탈덕수용소 감옥행, K-콘텐츠 산업에 미친 경제적 영향

 

유튜버 탈덕수용소 4년 구형

 

안녕하세요! 최근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이 소식은 많은 사람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소식입니다. 우리는 탈덕수용소가 저지른 범죄와 그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영향을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건은 K-콘텐츠 산업에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경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소식도 알아야지 앞으로 K-콘텐츠 산업 전망에 대해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탈덕수용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가 K-콘텐츠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유사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을 알아봅시다.

 

1. 탈덕수용소가 누군데?

탈덕수용소 - 출처 연합뉴스

 

탈덕수용소는 유명 연예인들을 비방하며 수익을 올린 유튜버입니다. 특히 아이브의 장원영과 같은 스타(강다니엘, 방탄소년다 뷔, 정국 등)들을 겨냥한 내용으로 많은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녀의 유튜버 채널은 구독자 수 약 8만 명 그리고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6000만 회였죠. 그녀는 이러한 비방 영상을 통해 월평균 약 1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전체 수익은 약 2억5000만 원에 달하는것으로 뉴스 기사에 보도되었습니다. 또한 유료회원제 방을 운영해 수익을 얻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강다니엘 사건에 대해서는 1심에 1000만원 실형을 받았으며 이번 장원영 비방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로부터 징역 4년형을 구형받고, 2억 원이 넘는 추징금도 함께 선고받게 된 것입니다. 아직 방탄소년단과의 법적 문제도 남아있죠.

 

이 사건은 단순히 한 사람의 범죄 라는 점을 주목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봤을 때 K-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심각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주목할만합니다. 

탈덕수용소 사진 출처 - 디스패치

2. 탈덕 수용소가 K-콘텐츠 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

 

탈덕수용소의 수익은 단순히 개인의 이익을 넘어서, K-콘텐츠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유튜브를 즐겨보시면 한번씩 이런 영상을 봤을 겁니다. 연예인 ㅇㅇ 성형 논란, 인성 논란. 이런 식으로 연예인들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하는 콘텐츠로서 인기를 끌게 되어서 생긴 문제입니다.

K-pop을 좋아하는 외국인 출처 - 국민일보

 

왜냐하면 아이돌의 시장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탈덕수용소와 같은 유튜버로 퍼트린 허위소식이 진짜로 믿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허위사실을 믿게 된다는 것은 여론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즉 이러한 허의 사실 유포가 K-콘텐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죠. 

 

만약 이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튜브 동영상을 아이돌판을 잘모르는 외국인이나 사람들이 접했다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이 허위사실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게 된다면 '아 한국의 K-pop, K-콘텐츠 시장은 부정적인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이러한 산업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해외 팬들 중 15%정도가 이러한 비방 콘테츠로 인해서 K-pop에 대해서 관심이 줄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더 문제가 되는것은 이러한 자극적인 콘텐츠들은 이는 다른 창작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유사한 형태의 콘텐츠 생산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그 도가 지나쳐 연예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하는 콘텐츠도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죠. 결국 이러한 콘텐츠가 양산되면, K-콘텐츠의 품질이 저하되고, 산업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게 되면서, 장기적으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도덕적 문제를 넘어서 콘텐츠 산업의 건전성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 파산 사진 - 출처 연합뉴스

조금 더 얘기를 해본다면 탈덕수용소와 같은 사이버 렉카들은 K-pop의 아티스트들의 이미지를 훼손시켜 이는 간접적으로 K-pop 산업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죠. 아이돌은 콘서트를 통해 돈을 벌기도 하지만 굿즈와 같은 것들로도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런 굿즈들을 어디서 만드나요? 중소기업이죠. 굿즈를 만드는 중소기업은 아이돌의 이미지 훼손으로 인해서 아이돌의 팬이 떠나가면 당연히 굿즈에 대한 수입도 줄어들 것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중소기업의 일자리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굿즈를 만드는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K-pop은 다양한 산업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돌이 cf모델인 화장품이나, 아이돌 콘서트를 보기 위해 외국에서 오는 관광객, 패션등. 즉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 콘텐츠는 다양한 산업에서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죠. 

유튜브 사진

 

그리고 유튜버와 같은 플랫폼은 건전한 콘텐츠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텐데 이러한 부정적인 콘텐츠가 지배하게 된다면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을 떠날 사용자들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등에서 광고 수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유튜브의 광고시장이 약 2조원인데. 이렇게 비방적인 콘텐츠가 많은 플랫폼에 광고주들이 광고를 많이 넣게 될까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광고주들의 이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예기획사는 이러한 비방 채널들과 법적 분쟁을 하기 위해서 많은 돈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대형 기획사에서는 연간 업무 비용 중 법적에 관한 비용이 1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하죠. 이러한 돈이 오히려 광고나 K-pop 콘텐츠의 질에 대해 투자했다면 더더욱 K-콘텐츠 산업이 발전해서 경제적으로 이득을 볼 텐데 말이죠.

 

 

3. 결론

디스패치에서 찍은 탈덕수용소 - 출처 디스패치

 

따라서 앞으로 우리는 이러한 부정적인 콘텐츠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사회적으로도 이러한 행동이 더 이상 일어나지않도록 재발되지 않도록 제재할 필요가 있으며, 플랫폼 차원에서도 더 강력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죠. 

 

연예인을 비판하여 수익을 올리는 이러한 사람들이 K-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악영향은 명백해요. 다른 채널들과 다른 매력을 가지고 건강한 콘텐츠를 만들고,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긍정적인 콘텐츠를 소비하고 제작자들은 K-콘텐츠 산업 경제에 더 활기를 불어주고요.

 

마무리하면, 탈덕수용소와 같은 사례를 통해 우리는 연예인 비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생각해봐야 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을 어떻게 제재할지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K-콘텐츠의 경제가 더 성장하면서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을 테니까요.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콘텐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글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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