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행의 왕이 될 J.P모건
옛날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은행 중 대표라고 불리는 J.P 모건이라는 은행. 지금 뜨거운 이슈인 미국의 기준 금리를 정하는 연준 은행이 있기 전까지 미국의 기준 금리를 정했던 J.P모건의 창시자. 존 피어폰트 모건입니다.
John Piermont Morgan(존 피어폰트 모건)은 미국에 있는 코네티컷 주 하트퍼드에서 1837년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이름 앞글자를 따 보면 J.P Morgan입니다. 그래서 은행의 이름이 J.P 모건인 것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하트퍼드에서 가장 큰 도매업체인 곳과 파트너였습니다. 또한 존 피어폰트 모건이 10살 때 그의 할아버지가 존 피어폰트 모건의 아버지에게 유산을 줌으로 존 피어폰트는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존 피어폰트 모건은 스위스에서 공부를 하며 독일어 실력 향상을 위해 독일에 있는 괴팅켄 대학교에 재학을 했습니다. 존 피어폰트 모건은 학업을 마친 후 아버지가 있는 런던으로 넘어갔습니다. 그 당시 아버지는 영국에서 유명한 은행인 George peabody & co. 의 파트너였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존 피어폰트 모건은 4년 동안 아버지 아래에 금융과 무역을 배웠습니다. 일을 어느 정도 배운 후 존 피어폰트 모건은 뉴욕으로 넘어가 자신의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J.P 모건입니다.
존 피어폰트 모건의 회사에서의 업무는 아버지의 회사인 피바디(George peabody & co.)의 일을 대리로 하는 대리점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남북 전쟁이 일어났기에 자신의 사무실에서 자신의 업무를 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미국의 남북 전쟁은 존 피어폰트 모건에게 큰 자산을 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전쟁이 나면 막대한 자본이 필요합니다. 모건에게는 어느 정도의 자본이 있었기에 돈을 높은 금리로 빌려주며 돈을 벌었습니다. 또한 전쟁이 나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기에 금을 대량으로 사들였습니다. 금 가격은 올라갔고 시세 차익을 통해 큰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2. 위기는 기회
이런 막대한 자본금을 가지고 모건은 돈이 될 만한 사업을 장악하게 됩니다. 남북전쟁이 끝난 뒤 미국의 동서로 잇는 철도 사업이 진행 중이였습니다. 철도 산업은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막대한 자본금만 있는 사람만 투자가 가능했습니다. 그 자본금이 있는 사람 바로 모건이었습니다. 모건은 미국에 있는 철도 주식회사 60%를 사들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철도 회사를 가지고 더 큰돈을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큰돈으로 미국의 경제 대공황이 올 조짐이 보였을 때도 J.P 모건의 회사가 살려냈습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국가에서도 대공황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해져 지금의 연준이 생긴 겁니다.
철도에 이어 모건은 철강 산업까지 영향력을 키우게 됩니다. 철강이라면 우리가 아는 유명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철강와 앤드류 카네기입니다. 카네기가 철강 산업을 꽉 붙잡고 있었는 당시에 모건은 카네기와 함께 골프를 쳤습니다. 모건은 카네기한테 얼마에 회사를 팔건지 물어봤습니다. 카네기는 종이에 6400억 원을 적었습니다. 6400억 원을 지금 돈으로 환산한다면 약 25조 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모건은 그 정도의 자본이 있었기에 카네기의 회사를 인수하고 모든 철강 회사들을 인수합니다.
3. 완벽한 결말은 없다
이렇게 잘 나갈거 같은 존 피이폰트 모건도 무너졌습니다. 바로 타이타닉 때문입니다. 비운의 일 중 하나인 타이타닉을 만든 회사에 존 피어폰트 모건은 대규모 투자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타이타닉은 비극으로 끝이 났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모건을 비난했습니다. 그래서 모건은 이곳저곳에서 청문회를 했습니다. 이에 신경쇠약 등 건강이 무너진 존 피어폰트 모건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런 결말이 안좋았던 존 피어폰트 모건의 J.P 모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기준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입니다. 전 세계에서는 5위입니다. 자산규모만 해도 3조 7435억 달러입니다. 미국의 최고의 은행 J.P모건. J.P모건 은행의 역사를 살펴보며 투자를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부는 사럽이고 사업은 권력이다.
그 모든 것은 인성과 믿음에서 시작된다."
-J.P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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